코~ 취침 중인 사진으로 거울 효과를 내 보았다. 다소 예술스러운 듯 보이는 것이 미소를 짓게 한다. 냥이가 거울 보는 것을 싫어한다고들 하던데, Tommy는 머 딱히 좋다 싫다를 떠나서 거울을 둘여다 본다. 사실, 본다고 들여다 보는 것인지 아니면 멋도 모르고 두리번 거리는 것인지 감이 잡히지는 않는다. 아직 어리기에 현상에 대한 인지 능력이 떨어져서 머가 먼지 모르는 듯 싶기도 하다. 암튼, 거부 반응은 없다.
그건 글코, 대대적인 변화가 생겼다. 침대를 공유하는 시간 특히 한 침대에서 잠드는 일이 어느 날 이후로 완전 없어져 버린 것이다. 어쩌면 위의 사진이 마지막이 될런지도... 침대가 더 이상 휴식처이자 잠자리로서의 안식처가 아닌 것이다, 나한테 말고 울 Tommy한테 말이다. 굴러 들어 온 돌이 박힌 돌을 빼 낸다더니 이유인 즉슨, 새로운 보금자리가 등장한 때문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새로운 보금자리의 터가 한 지붕 아래라는 것. 상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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