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의 모습들. 두 살을 막 넘긴 Tommy와 생후15주에서 18주 정도 되었을 때의 Camie. Camie가 붙임성이 있어서 둘이 가까이 있는 장면들이 연출되곤 한다.
서열 정리는 아직도 마무리되지 않은 듯 하다. '서열 싸움'이 뭔 지.. 아직도 어느 누구도 어느 누구에게도 꽁무니를 허락하지 않고 있다. 오늘도 한바탕 티격태격 하다가 Tommy가 무력을 행사하기로 작정하고 그 육중한 몸으로 달려들었고 Camie는 죽는다고 비명을 질렀고 나는 하던 일 내팽겨치고 돌진하여 Camie를 구출해내었다, 도대체 몇 번 째인지..--;; 나 또한 덩달아 좌충우돌 우여곡절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그러고 보면, Camie 고 쪼만한 것이 보통내기가 아니다! 사회 생활 경험을 이미 톡톡히 해보았기 때문에.
그런데, '서열 정리' 말이다.. 머리로는 첫 번째 냥이인 Tommy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개입하지 않으려고 중용을 지키고 있는 중이다. Camie가 서열 1순위 되는 것이 은근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되는 때문이다. 웬지 그렇게 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이로울 듯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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