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에 해당되는 글 14

  1. 2012.07.11 Tommy의 근황 1
  2. 2012.03.03 Tommy는 레드카펫 타고...
  3. 2012.03.03 걱정 그리고 안심
  4. 2012.01.30 드라이브와 이동장 1

Tommy의 근황

2012. 7. 11. 20:53 | Posted by 가i아

하트 모양의 체리를 발견했다. Tommy를 상대로 쪼매 놀았다.

 

 

살랑살랑 흔들어 대니 달려들어 공략하기를 여러번, 다시금 기회를 노리고 있다.

 

 

아주 가끔 한쪽 귀가 접힌다. Tommy는 다른 냥이들과 달리 귀가 시작되는 부분에 머리숯이 많은 편이다. 귀 안쪽의 털이 길기도 한 듯.

 

 

내 참, 웃겨서^^

 

 

어이~, 더벅머리 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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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가 마침내 소원 성취를 이루었다. 독감에 걸렸다고 연막탄을 쳐서 동정심을 유발해 놓고 이사 온 새 집에서의 생활을 미주알 고주알 나열하다가 때가 도래한 듯한 타이밍을 포착하여 질문을 던졌다. 

"엄마, 내가 왜 작년부터 이 집 저 집을 전전하고 있는 지 말 할까?"

당근 귀가 솔깃해지셔서는 숨 죽이고 답을 기다리시더라. 수화기 너머로 긴장타는 엄마의 모습이 그려져서 웃음이 나더라.

"제대로 보고 다녀라" 면서 딸의 보는 눈과 판단력을 염려+의심 하셨던 엄니는 이유를 알게 되셨고, 이렇게 해서 난 울 Tommy를 레드카펫 태웠고, 울 Tommy는 정식으로 우리 집안 족보에 등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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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그리고 안심

2012. 3. 3. 13:00 | Posted by 가i아
언제 마지막으로 된통 앓았는 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가운데 지난 한 주 동안 내내 그리고 현재까지 제대로 딱 걸렸다, 감.기.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는 증상이 하나가 추가되었고 그에 따라 감기약을 업그레이드? 했다.

도대체 먹고픈 것이 없어졌고 허기도 지지 않는다. 기운이 없을 뿐... 약을 먹기 위해 식사를 하고 있다.

감기에 걸리고 젤로 먼저 한 일이 "사람의 감기가 냥이에게 옮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었다. 결과는 안.심.빵~!  같은 이치로 해서 냥이의 감기도 사람에게 옮지 않는다.


세상 모르고 자는 녀석.


01. Cancion Triste (Raining ver.) ㅡ Jesse Cook
02. Morning Rain ㅡ Omar
03. Rain Dance ㅡ Giovanni Marradi
04. Tears In The Rain ㅡ Amir
05. Caribbean Rain ㅡ Armik
06. Stepping On The Rainy Street ㅡ Daydream
07. Before The Rain ㅡ Lee Oskar
08. Crystal Rain ㅡ Wang Sheng Di
09. Rain Dance ㅡ Adiemus
10. The Rain Must Fall ㅡ Yanni
11. Autumn Rain ㅡ Ad Dios
12. Sweet Rain ㅡ Bill Douglas
13. Misty Rain ㅡ The Rain
14. Kiss The Rain ㅡ Yiruma
15. Rain ㅡ Ruichi Sakamoto
16. Rhythm Of Rain ㅡ Ventures
17. Rain Rain Rain ㅡ 박종훈
18.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ㅡ Ace Cannon
19. Sometimes When It Rains ㅡ Secret Garden
20. After The Rain ㅡ Kevin K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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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자발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런데 드라이브 할 때는 시종일관 종알종알 재잘재잘 차 안이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댄다.

아깽이 적엔 걍 품안에 안고 차로 이동하고 품 안에 안고 팻숖에서 쇼핑도 했더랬는데, 이제는 결코 이동장 없이는 엄두를 못 낼 일이다. 겁이 많은 존재라서 땅에 내려달라고 발버둥하지는 않지만, 무엇엔가 놀래면 순식간에 품을 뛰쳐나가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미 여러 번 산 경험을 하였다. 엄마 품에 안심하고 꼬옥 안겨있으면 얼매나 쫗을꼬~!  그저 어디론가 도망가서 숨어야 한다는 본능이 지배적이다.

그래서 이동장에 넣어 차로 이동하고, 귀가할 땐 다시 이동장에 넣어 집 안으로 이동한다. 안전 문제로 인해 차 안에서는 가급적 이동장 안에 있도록 길들이려고 하지만, 쉬지 않고 정신 사납게 울어대는 통에 매번 어쩔 수 없이 이동장에서 꺼내어 주곤 한다. 내가 온전해야 안전운행을 할 수 있으니깐..

근본적으로 갇혀있는 것을 못견뎌 한다. 그리고 달리는 차 안에서 이리 저리 옮겨다니며 창 밖을 내다 보는 것을 무쟈게 좋아라 한다.  무엇보다도 평소에는 결코 들을 수 없는 제대로 된 목소리를 들을 수가 있다. 자유의 몸으로 드라이브 하는 동안엔 내내 목이 쉬어라 차 안이 떠나가라 고성방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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