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말이야.. 참말로 그렇더군
오늘, 아버지와 통화했다. 엄니께서는 외출중이셨다. 나: (어쩌고 저쩌고 어쩌고 저쩌고 또 어쩌고 저쩌고) ...중략... 아버지, 사람들이 정의를 등한시 하고 또 정의감에 불감증인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으앙~~~~~~~! 아버지: 그래. 니가 내 자식이라서 그런 걸 우짜겠노, 우리 집안 내력이지 않냐. 어쨌거나 몸 조심 하거라. 나: 걱정마세요. (저를) 보호해 주는 세력(사람들)이 있어요. (← 이 부분의 대사가 촌극스럽다. 우째 이런 표현을 했을꼬?) 통화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울어제꼈다. 주위에 아무도 없음에 맘 놓고 터뜨렸다, 가까운 곳 봇물 터지는 줄 알았다. 전야제와도 같은 웃지 못할 해프닝에 이어서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아래의 만화와도 같은 일 때문이다. 마치 꼴불견 정치 드라마 중의 몇 컷..
201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