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빨래다이 Tommy'에 해당되는 글 1

  1. 2011.05.31 빨래 다이 위에서 내내 죽치고 있는 Tommy
연일 먹구름 장막에 햇님 얼굴 보기 하늘의 별따기이던 중 지난 일요일 오전에 빨래를 했는데, 늦은 오후가 되도록 덜 말랐더라. 빨래 다이에 널어서 실내에 들여 놓았더니, 아니 글쎄 그날로 울 Tommy가 찜을 해버렸다.

지대한 관심 탓에 널어 놓은 빨래들이 수난을 겪다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을 치니 그것을 껴안고 뒹굴고 야단법석이다.  철봉 선수가 되어 대롱 대롱 흔들리더니 기어 오르려 이번엔 난리법석이더라. 그래서 대형 타월 몇 장 만을 남겨두되 빨래집게를 안 보이는 쪽으로 찝어서 타월을 다이에 붙들어 고정시켜 놓았더니 용하게도 상황 파악을 하고는 기어 올라가서 내내 죽치고 있다.

얼마나 편안하길래 조리도.......


 





 






울 Tommy 제법 컸다.  그나저나 그간의 밀린 육아일기^^를 써야 하는데...^^

추신: 옷장이 열려 있음은 울 Tommy 땀시. 들락 날락을 좋아해서 아예 열어 둔다. 덕분에 집구석 꼬라지가..ㅋ


 
내가 꿈꾸는 그 곳은 / 배송희

'내 안에 ♡으로 > 울 집 Tommy (Thoma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 취침 삼매경  (0) 2011.06.14
Tommy가 있는 풍경 두 점  (0) 2011.06.09
몽.땅.내.꼬.야  (0) 2011.05.11
실체를 공개합니다  (0) 2011.05.09
잠 든 모습 이모 저모  (0) 2011.05.0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