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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19 Toilet Story 그리고 맛동산
다른 이유는 다 제쳐 두고 그저 private한 공간을 마련해 주고자 커버 달린 형으로 화장실을 구입했으나, 결국엔 커버를 분리해 놓고 오픈형으로 쓰고 있다.  이유는,

첫째: 큰 일을 보고 나면 바로 바로 치워줄 수가 없다, 보이질 않으니. 그렇다고 해서 확인하려고 수시로 커버를 열었다 닫았다 하기가 불편하다. 보이고 또한 냄새를 쉽게 맡을 수 있어서 가능한 한 바로 바로 뒷정리를 해주어야 비교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지한테나 내한테나.

둘째: 큰 일을 볼 때에는 컨테이너의 모서리 부분에 앞 발을 짚곤 하는데, 커버가 씌워진 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 

둘째: Tommy가 용변보는 모습=백만불짜리. 그 구경 거리를 포기할 수가 없다^^;;

아래 사진: 작은 집에 들어 간 Tommy. 큰 집에 들어간 것은 찍어둔 것을 못찾겠다--;;


발로 scratch+digging 해서 뒷정리를 하고 있다.


컨테이너를 분리해서 꺼내는 중인데, 뛰어 들어가서 놀고 있다.


분리해서 꺼내어 놓은 컨테이너에 toilet litter를 replace 하는 중인데, 얼씨구나 좋아서 언능 들어가가꼬 영역표시를 하고 있다.


아래 사진: 커버 달린 화장실 'Cat Toilet Home'이다. RSPCA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구매한 것. 4월 27일에 사무실로 우편 배달 왔는데 QLD주에서 보내왔더라. 그런데, 사진 속에서처럼 defect 나서 문이 안으로 들어는 가지만 밖으로 되나오질 않기에 수신자 부담으로 우편 반품을 하고 일주일 만에 교체품을 역시 우편으로 받았다. 완전 조립된 것으로 보내왔더라.


커버가 달린 완제품의 toilet을 이용할 당시에 담은 사진들.  일 보러 들어가는 것을 포착해야 하고 또한 나올 때에는 뛰어 나오기 때문에 사진으로 담기가 쉽지 않았다. 



보너스: 울 Tommy가 제작한 맛.동.산의 실체 (참치를 먹으면 색채가 요렇다)


그리고 살짜기 감추어 놓은 맛.동.산. (보통 건사료를 먹으면 색채가 요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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