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an이 입양되었다, 3월 30일 토요일에~!
CPS (Cat Protection Society)에 데려다 주었던 날은 3월 13일이었다.
어디로 누구에게로 입양되었는 지등의 정보는 일체 비공개이다. 입양한 사람이 CPS Facebook에 글을 올리면 소식을 접하게 된다.
CPS로 데려다 주던 날의 기억들이 한 폭의 수채화같이 잔상으로 남아 있다. 내 손으로 이동장 안에 넣으면서 '부디 강해지라'고 당부했고, 그 이동장이 시야로부터 서서히 멀어져갔고, 퍼뜩 정신이라도 든 듯 눈물이 봇물처럼 쏟아져 내렸다.
특별한 만남과 이별.. 행복하라, 행복하라, 또 행복하라~!
출처: CPS (Cat Protection Society) Facebook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0151349498507175&set=pb.41256767174.-2207520000.1366335566.&type=3&theater
'A Day In My Life > mon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ydney Light Rail 타보다 (0) | 2017.09.05 |
---|---|
그리고 임을 위한 행진곡 (0) | 2017.05.12 |
나를 울리는 냥이 Conan (2) (0) | 2013.03.15 |
나를 울리는 냥이 Conan (1) (0) | 2013.03.13 |
나를 울린 냥이 (0) | 2012.07.11 |